요즘 현대인들, 정신과 질환들 겪는 분들 참 많으시죠. 수많은 정신과 질환들 중에 연예인들도 많이 겪는 공황장애 증상이 있는데요, 가만히 있어도 죽을 것 같은 공포를 느낀다는 공황장애 증상, 오늘은 이 공황장애의 증상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1. 공황장애 증상
공황장애는 정말 예상치 못하게 발작적이고 반복적으로 찾아오는 불안장애의 한 종류인데요, 공황발작은 예상치 못하게 갑자기 나타나서 몇 분 안에 최고조에 이르는 극심한 공포나 불편함이 발생한다고 해요. 공황장애를 겪지 않는 분들은 이 죽을 것 같은 공포가 찾아오는 느낌을 당연히 잘 모르시겠죠. 겪어보지 않으면 절대 느끼지 못하겠지만 공황발작이 일어나면 다음과 같은 증상들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공황발작 증세는 빠른 심장 박동과 호흡 곤란이에요. 숨을 가쁘게 몰아쉬어도 질식할 것 같은 감정이 들 정도로 숨이 차고 심장이 빨리 뛰게 됩니다. 이렇게 심장이 빨리 뛰고 과호흡이 오면 땀이 나기도 하고 온몸이 떨리는 것을 경험할 수도 있어요. 공황발작이 오면 가슴 통증을 느끼기도 하고 어떤 사람들은 메스꺼움이나 복통을 느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아마 공황발작 증상 중에 이 현상을 제일 이해하기 힘드실 것 같은데요, 바로 비현실적인 느낌 또는 자신과의 괴리감(이인화)이 드는 것 같아진다는 것이에요. 쉽게 설명드려 보자면, 발작이 시작됐을 때 내가 보는 세상이 원래 평범하게 살아가는 세상이 아닌 것 같이 느껴지고 다른 세계에 와있는 듯한 기분이 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내 몸이 내 몸이 아닌 것처럼 느껴지고 영혼과 몸이 분리되어 내가 나를 바라보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들게 돼요. 이런 감정들과 더불어 곧 죽을 것 같은 느낌도 받게 됩니다.
2. 공황장애의 치료방법
다행히 공황장애는 치료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가장 먼저 사용하는 방법은 약물치료 방법이에요. 공황장애의 치료를 위해서는 항우울제, 특히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 (SSRI) 및 벤조디아제핀을 사용하는데, 이 약물을 복용하면 공황발작 증세를 완화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발작의 빈도도 줄어들 수 있다고 하네요.
약물치료와 병행하는 치료는 인지행동치료(CBT)입니다. CBT는 공황장애에 널리 사용되는 치료법인데요, 이 치료는 개인이 공황발작을 일으키는 사고 패턴과 행동을 인지하도록 하고 발작이 일어나지 않도록 인지행동 치료를 진행한다고 해요. 공황발작의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 중에 하나가 바로 죽을 것 같은 공포를 느낀다는 것인데, 사실 공황 발작만으로는 죽음에 이르지 않는다고 합니다. 공황장애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더욱 심해지는 특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발작이 일어나도 절대 죽음에 이르지 않으며 시간이 지나면 잠잠해질 것임을 스스로 믿는 게 가장 중요해요.
발작이 일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카페인이나 알코올은 공황장애를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절대 금물이에요. 이와 더불어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한다면 공황 발작의 빈도와 심각성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공황장애는 증상을 겪는 사람들에겐 너무 고통스럽고 언제 발작 증세가 찾아올지 몰라 항상 두려운 증상이에요. 주위에 가족이나 친구들이 공황장애를 겪고 있다면 약물치료를 받아보길 권해주시고 평소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잘 보살펴 주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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